
싱거미싱|울주민속 3094
한국
나무, 금속
기증자|이선영
기증일|2025. 9. 6.
기증한 유물이 1938년에 구매한 싱거미싱재봉틀로 이선영 씨의 아들 조성철 씨가 어머니의 이름으로 기증하였다. 조성철 씨의 할아버지께서 결혼식을 하셔서 조성철 씨의 아버님을 낳은 기념으로 할머니께 선물을 해주신 것이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혼 후 물려받아 쓰다가 보관해 둔 것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박물관에 기증하였다.
“할아버지께서 아버지 태어나신 기념으로 할머니께 선물하신 물건입니다. 어머니가 물려받아 오랫동안 보관하였습니다.”

두루마기|울주민속 2855
한국
사직
기증자|안순이
기증일|2024. 4. 19.
안순이 씨가 기증한 두루마기이다. 기증한 두루마기는 지난 2023년 12월 31일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옷이다. 이 옷은 당시 울산군 여천동 1905번지 현재는 공장부지로 들어가 철거된 안순이 씨의 외할머니 댁에서 만들어졌다. 외할머니께서 어머니의 혼수로 아버지께 지어드린 옷이다. 외증조할머니로부터 어려운 길쌈 방법을 배워 손수 만드셨다고 한다. 기증자의 어머니는 아직도 공을 기억하고 계신다.
“외할머니 댁에는 끝도 없는 땅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땅에서 목화를 키워 털어 솜을 만들고, 개미같이 작은 누에를 키워 고치로 만들어서 실을 뽑고, 마당에 몇 날 며칠 불 피워 놓고 명주를 짜고 옷을 짓고, 어머니는 외할머니의 그 모습을 아직도 기억하십니다.”

팔각시계|울주민속 2853
한국
나무
기증자|강갑석
기증일|2024. 3. 1.
강갑석 씨가 기증한 팔각형의 벽걸이 시계이다. 기증자는 오랜 세월 울주군 온양읍에서 금과 시계 수리 등을 취급하는 금은방을 운영 오래 하였다. 시계에 대한 관심이 많아 구해 보관하던 것을 기증하게 되었다.

반닫이|울주민속 2852
한국
나무
기증자|강갑석
기증일|2024. 3. 1.
강갑석 씨가 기증한 반닫이이다. 윗대 할아버지께서 쓰시던 것을 보관하다 기증하였다.

자물쇠|울주민속 2789
한국
금속
기증자|강계림
기증일|2023. 8. 30.
강계림 씨가 자물쇠이다. 잉어모양의 자물쇠가 마음에 들어 구입하여 보관하다가 기증하였다. 옛부터 자물쇠에는 잉어모양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잉어는 눈꺼풀이 없어 눈을 감지 않아 항시 감시하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인두|울주민속 2786
한국
금속, 나무
기증자|강계림
기증일|2023. 8. 30.
강계림 씨가 기증한 인두이다. 시어머니가 쓰시던 것을 기증하였다.
“다리미, 인두 그런 거는 다 우리 시어머니 쓰시던 거예요.”

다리미|울주민속 2785
한국
금속, 나무
기증자|강계림
기증일|2023. 8. 30.
강계림 씨가 기증한 다리미이다. 시어머니가 쓰시던 것을 기증하였다.
“다리미, 인두 그런 거는 다 우리 시어머니 쓰시던 거예요.”

실패|울주민속 2796
한국
나무
6.5×26.1×1.1
기증자|강계림
기증일|2023. 8. 30
강계림 씨가 기증한 실패이다. 실패는 바느질 할 때 쓰기 편하도록 실을 감아두는 도구이다.

요강|울주민속 2766
한국
도제
지름 15
기증자|강계림
기증일|2023. 8. 30.
강계림 씨가 기증한 요강이다. 시어머니가 쓰시던 요강을 기증하였다. 산골짜기에 살 때에는 전시해 두었으나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기증하게 되었다.
“우리 시어머니가 쓰던 물건들 산골짜기에 살 때는 그걸 다 전시해놓고 했는데, 아파트로 이사 가니 가지고 있기가 어려워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요강|울주민속 2765
한국
도제
기증자|강계림
기증일|2023. 8. 30.
강계림 씨가 기증한 요강이다. 시어머니가 쓰시던 요강을 기증하였다. 산골짜기에 살 때에는 전시해 두었으나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기증하게 되었다.
“우리 시어머니가 쓰던 물건들 산골짜기에 살 때는 그걸 다 전시해놓고 했는데, 아파트로 이사 가니 가지고 있기가 어려워서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접시|울주민속 2763
한국
도제
지름 10
기증자|강계림
기증일|2023. 8. 30.
강계림 씨가 기증한 접시 및 대접 93건 93점 중 일부이다. 1986년 회야댐 수몰 지역으로 없어진 시어머니 댁에서 쓰던 식기 등이다.
“울주군 청량면 중리 신리마을 1986년 회야댐 수몰 지역으로 지금은 없어진 우리 시어머니 댁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이에요.”

접시|울주민속 2762
한국
도제
지름 10
기증자|강계림
기증일|2023. 8. 30.
강계림 씨가 기증한 접시 및 대접 93건 93점 중 일부이다. 1986년 회야댐 수몰 지역으로 없어진 시어머니 댁에서 쓰던 식기 등이다.
“울주군 청량면 중리 신리마을 1986년 회야댐 수몰 지역으로 지금은 없어진 우리 시어머니 댁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이에요.”

접시|울주민속 2761
한국
도제
지름 10
기증자|강계림
기증일|2023. 8. 30.
강계림 씨가 기증한 접시 및 대접 93건 93점 중 일부이다. 1986년 회야댐 수몰 지역으로 없어진 시어머니 댁에서 쓰던 식기 등이다.
“울주군 청량면 중리 신리마을 1986년 회야댐 수몰 지역으로 지금은 없어진 우리 시어머니 댁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이에요.”

접시|울주민속 2760
한국
도제
지름 10
기증자|강계림
기증일|2023. 8. 30.
강계림 씨가 기증한 접시 및 대접 93건 93점 중 일부이다. 1986년 회야댐 수몰 지역으로 없어진 시어머니 댁에서 쓰던 식기 등이다.
“울주군 청량면 중리 신리마을 1986년 회야댐 수몰 지역으로 지금은 없어진 우리 시어머니 댁에서 사용하던 물건들이에요.”

갓|울주민속 2651
한국
피모
기증자|신형석
기증일|2021. 4. 17.
신형석 씨가 기증한 탕건과 갓이다. 기증자의 조부 신석희 씨(1913~1987)가 직접 사용하던 것이다. 기증자는 울산박물관장을 역임하며 민속적 의미를 담은 유물 임을 생각하여 울주민속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조부이신 신석희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字는 여원汝元, 호號는 송강松江입니다. 족보 이름은 형희亨熙입니다. 1913년 경북 진보군 파천면 목계리에서 신상우申相瑀의 아들로 태어나 백부 신상기申相璣의 양자로 입적되었습니다. 진보공립보통학교에 다녔으나 1926년 6·10만세운동이 일어났을 때 동맹휴업에 참여하며 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후에 평산신씨 집성촌인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로 이주하여 지역 유지로서 살았으며, 주로 청송 및 대구·경북 유림 행사와 서원 운영 등 조상 관련 일에 힘을 보태며 지내셨다고 합니다. 1980년 아들 내외(부모님)를 따라 대구로 이주하여 말년까지 사셨습니다.”신형석 씨가 기증한 탕건과 갓이다. 기증자의 조부 신석희 씨(1913~1987)가 직접 사용하던 것이다. 기증자는 울산박물관장을 역임하며 민속적 의미를 담은 유물 임을 생각하여 울주민속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조부이신 신석희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字는 여원汝元, 호號는 송강松江입니다. 족보 이름은 형희亨熙입니다. 1913년 경북 진보군 파천면 목계리에서 신상우申相瑀의 아들로 태어나 백부 신상기申相璣의 양자로 입적되었습니다. 진보공립보통학교에 다녔으나 1926년 6·10만세운동이 일어났을 때 동맹휴업에 참여하며 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후에 평산신씨 집성촌인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로 이주하여 지역 유지로서 살았으며, 주로 청송 및 대구·경북 유림 행사와 서원 운영 등 조상 관련 일에 힘을 보태며 지내셨다고 합니다. 1980년 아들 내외(부모님)를 따라 대구로 이주하여 말년까지 사셨습니다.”

탕건|울주민속 2650
한국
사직
기증자|신형석
기증일|2021. 4. 17.
신형석 씨가 기증한 탕건과 갓이다. 기증자의 조부 신석희 씨(1913~1987)가 직접 사용하던 것이다. 기증자는 울산박물관장을 역임하며 민속적 의미를 담은 유물 임을 생각하여 울주민속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조부이신 신석희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字는 여원汝元, 호號는 송강松江입니다. 족보 이름은 형희亨熙입니다. 1913년 경북 진보군 파천면 목계리에서 신상우申相瑀의 아들로 태어나 백부 신상기申相璣의 양자로 입적되었습니다. 진보공립보통학교에 다녔으나 1926년 6·10만세운동이 일어났을 때 동맹휴업에 참여하며 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후에 평산신씨 집성촌인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로 이주하여 지역 유지로서 살았으며, 주로 청송 및 대구·경북 유림 행사와 서원 운영 등 조상 관련 일에 힘을 보태며 지내셨다고 합니다. 1980년 아들 내외(부모님)를 따라 대구로 이주하여 말년까지 사셨습니다.”

벼루|울주민속 2641
한국 / 시대미상
나무, 석제
기증자|김창조
기증일|2021. 4. 17.
김창조 씨가 기증한 벼루이다. 벼루에는 포도 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숙부인 방촌 김종호 씨로부터 선물 받은 벼루이다. 숙부인 김종호 씨는 기증자인 김창조 씨가 글씨를 곧잘 쓰자 서예가의 길을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귀한 벼루를 선물하였다.
“우리 숙부님이 내가 글도 곧잘 쓰고 똑똑해 보이니까 서예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귀한 벼루와 붓을 선물로 주셨어요. 붓은 아직 붓걸이에 걸고 있습니다. 벼루는 남들이 예쁘다고 다 달라고 하는 것은 안 주고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골무|울주민속 2636
한국
사직
기증자|김윤희
기증일|2018. 10. 29.
김윤희 씨가 기증한 골무이다. 시외할머니가 만드신 골무를 간직하다 기증하였다.

소형연적|울주민속 2550
한국
도제
기증자|조흥래
기증일|2018. 10. 28.
조흥래 씨가 기증한 문방구이다. 할아버지이신 조용석 씨의 유품이다. 서예에 관심이 많으셨던 기증자의 할아버지께서 지니시던 서적과 물품 중 하나이다. 할아버지의 유품을 기증하여 많은 사람에게 남기면 좋겠다는 부모님의 의견을 받들어 기증하게 되었다.
“우리 할아버지가 글쓰는 것을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이걸 가지고 계셨던 것 같아요. 할아버지 여러 가지 유품들을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없어지고, 사라지고 그러니까 우리 부모님들이 기증을 해서 아까운 것을 남겨두자 그런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계셨어요. 그래서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형연적|울주민속 2549
한국
도제
기증자|조흥래
기증일|2018. 10. 28.
조흥래 씨가 기증한 문방구이다. 할아버지이신 조용석 씨의 유품이다. 서예에 관심이 많으셨던 기증자의 할아버지께서 지니시던 서적과 물품 중 하나이다. 할아버지의 유품을 기증하여 많은 사람에게 남기면 좋겠다는 부모님의 의견을 받들어 기증하게 되었다.
“우리 할아버지가 글쓰는 것을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이걸 가지고 계셨던 것 같아요. 할아버지 여러 가지 유품들을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 없어지고, 사라지고 그러니까 우리 부모님들이 기증을 해서 아까운 것을 남겨두자 그런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계셨어요. 그래서 기증을 하게 되었습니다.”